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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수 부장검사판사 추락사 


개천절인 10월 3일 오후 1시 경 서울 도봉산 선인봉 부근에서 서울동부지검 소속 전석수(나이 56세, 사법연수원 24기) 부장검사가 추락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전석수 현직 부장판사, 도봉산 암벽 타다 추락사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암벽등반(클라이밍)에 대한 주의사항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는 단풍철이 되어 많은 분들께서 산을 찾으실텐데 안전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 모 부장판사의 추락사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면, 전석수 부장검사는 이날 일행 4명과 함께 암벽을 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일행은 "전석수 부장검사가 암벽을 내려가던 중 나무에 묶여 있던 줄이 풀리면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는데요, 추락 직후 전 부장검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고 전해집니다. 



경찰은 일행과 유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전 모 부장검사는 공휴일을 맞아 암벽 등반을 위해 일행들과 도봉산 선인봉을 찾아 암벽을 타던 중 사고를 당했고, 추락 직후 전석수 부장검사는 의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 일행은 등산객들에게 119에 신고해달라고 소리쳤고 현장에 있던 등산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119에 사고 지점을 신고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물이 필요하다는 일행의 말에 남성 등산객들이 생수병을 들고 사고현장으로 급히 뛰어 올라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클라이밍' 혹은 '암벽등반' 건강에 참 좋은 운동인데요, 클라이밍 효과로 근력과 유산소 운동이 같이되고 성취감이 있어 많은 분들께서도 도전, 혹은 도전하고 싶은 운동 종목 중 하나 입니다.


- 클라이밍 주의사항 -


클라이밍 시 주의사항도 있는데요, 클라이밍은 사고시 생명을 잃을 위험과 직결되어 있는 탓에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종목입니다.



먼저 등반 시작 전 30여 분 동안 준비 운동을 통해 반드시 몸을 풀어주어야 하며 당일 컨디션이 여의치 않다면 등반을 포기해야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클라이밍 주의사항 -


또한, 등반을 할 때는 상체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다리 힘을 사용해야 하며, 상체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손과 발을 바위의 홈 등에 지지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 체크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 클라이밍 주의사항 -


<전석수 부장판사검사 프로필>


출생 : 1962년, 나이 56세 

고향 : 충북 청원

소속 :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직업 : 검사

학력 : 건국대학교대학원 법학 박사과정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줄이 풀렸다니.. 실수의 댓가가 너무 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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