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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입동이란 날짜 뜻 입동날 김장안하는이유


2018년도 11월이 다가와오면서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슬슬 패딩을 꺼내는 분들도 많아지시고 어느덧 경량패딩을 구하시거나 핸드메이드코트, 롱패딩들이 인기가 있는 시절이 오고 있는데요. 패션 뿐만 아니라 슬슬 가습기도 꺼내고,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오고 있는 것이죠.




<입동이란? 입동 뜻, 입동 날짜>

이렇게 11월이되면 '입동'이 찾아오게 됩니다. 입동이란 24절기 중 하나로 상강과 소설 사이에 들며, 음력 10월, 양력 11월 8일경으로, 태양의 황경이 225°에 이를 때입니다(입동뜻, 입동 날짜). 



입동을 특별히 절일(節日)로 여기지는 않지만 우리의 겨울생활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중요한 절기로 보고있는데요. 상강과 소설의 절기는 잘 모르시지만 입동은 잘 알고계신것처럼 입동은 참 친숙한 절기입니다.


<입동이란? 입동 뜻>


2018년 입동 날짜는 2018.11.7일 입니다. 이 무렵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기 시작하며, 동면하는 동물들은 땅속에 굴을 파고 숨습니다. 입동날 추우면 그해 겨울은 몹시 춥다고 하는데요, 이번 겨울은 대단한 한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입동도 매우 춥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입동 김치. 입동하면 김장인데요. 이는 겨울 동안의 김치를 장만하는 김장은 입동을 기준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김장은 입동 전 혹은 입동 직후에 하여야 제맛이 납니다. 입동이 지난 지가 오래면 얼어붙고, 싱싱한 재료가 없으며, 일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입동 전후 시골에서는 품앗이로 아낙들이 우물가에서 김장용 배추를 씻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잘 담근 김치는 항아리를 땅에 묻어두고 위에는 얼지 않게 볏짚으로 작은 집을 만들어 보관했는데 여기서 꺼낸 김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김장 후 함께 먹는 보쌈이 이때 항상 기대됩니다.



그러나 입동날 당일에는 김장을 안하는 풍습입니다. 바로 '입동날 김장 안하는 이유'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많습니다. 



특히 미신적인 이유들이 지배적인데요. 이는 입동날 김장을 하지않음으로써 "아직 겨울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라는 것을 표현하고 추운 겨울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미신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내용이 지배적입니다. 



즉, 입동날 김장 안하는 이유는 김장이라는 것 자체가 겨울을 날 준비가 다 되었다는 신호로, 입동날 김장을 하면 날씨가 추울 것이고, 입동날 날씨가 추우면 겨울이 춥다는 속설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입동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입동김장만이 입동의 음식은 아닙니다. 



대대로 입동 음식하면 그해의 새 곡식으로 시루떡을 만들어 토광·터줏단지·씨나락섬에 가져다 놓았다가 먹고, 농사에 애쓴 소에게도 가져다주며, 이웃집과도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대표적인 입동에 먹는 음식은 신선로, 추어탕 등이 있습니다. 


- 입동 시레기 -


대체로 몸을 따뜻하게해주는 음식들인데요. 여러분들도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보양하여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2018년 입동이란 날짜 뜻 입동날 김장안하는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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