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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 보이콧이란 뜻 은행

Latte_papa 2018. 10. 31. 09:43

세컨더리 보이콧이란? 세컨더리 보이콧 뜻, 세컨더리 보이콧 은행과 사례, 예시


안녕하세요, 미국이 다음달 초 국내 시중 은행 한 곳에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제3자 제재)을 가할 수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컨더리 보이콧이란? 세컨더리 보이콧 뜻은 제재 국가와 거래를 하는 제3국의 기업과 은행, 정부 등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당히 강력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제제는 다름 아닌 '대북송금'과 관련된 제재라는 지라시입니다. 아무래도 소문이다보니 소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으로 생각되는데요.



해당 지라시에 보면, 미국 재무부가 다음 달 6일 중간 선거 직전에 국내 시중 은행 한 곳을 상대로 '세컨더리 보이콧'을 행사할 예정이며 이 이 사실을 미리 파악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있어 증시가 폭락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코스피, 코스닥 할 것 없이 엄청난 하락을 걷고있는 요즈음 이런저런 소문들도 재생산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세컨더리 보이콧 소문 역시도 최근 미국 재무부가 국내은행들에게 대북제재를 준수하라고 요청한 것도 세컨더리 보이콧의 사전 행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컨더리 보이콧 사례는 무엇일까요?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2010년 단행한 ‘포괄적 이란 제재법’에서 처음으로 세컨더리 보이콧을 적용했으며 북한의 핵실험·장거리 미사일 도발이 있을 때도 세컨더리 보이콧 방식 제재를 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란과 교류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경제 제재를 시행했으며 당시 한국의 경우 이란과의 달러화 은행 거래 등이 모두 중단되기도 했죠(세컨더리 보이콧의 예시)



앞서말씀드렸듯이 세컨더리 보이콧이란 미국이 특정하는 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으로 하여금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금융제재 방식입니다. 국제 거래의 90%는 달러로 결제되므로 국제 거래를 계속하려는 기업으로서는 이행할 수밖에 없는 매우 강력한 조치인 것이죠.



그렇다면 정부의 입장은 어떨까요? 금일 오전 기사에 따르면 해당 은행들은 루머의 근거가 약하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했습니다. 하지만 루머로 인해 국내 은행주는 어제(30일)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B금융은 5.52%(2850원)가 하락한 4만8750원에 마감했으며 하나금융지주(-4.81%), 신한지주(-4.40%), 우리은행(-4.35%), 기업은행(-3.36%) 등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반증입니다.



금융당국은 증권가에 돈 소문과 관련해 "제재가 실행되려면 국내 은행에 대한 사실 조사와 소명 등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계좌를 특정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하는데 아직 그런 절차는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히면서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세컨더리 보이콧이란? 세컨더리 보이콧 뜻, 세컨더리 보이콧 은행과 사례, 예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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