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의 뜻/의미 2018추분 음식

추분의 뜻/의미 2018추분 날짜, 추분 음식 무엇? 

안녕하세요, 이제 2018년도 추석이 코앞입니다. 24절기로 따지면 백로가 가고 추분이 오는 시절이 딱 이맘때쯤인데요. '흰 이슬'이라는 뜻을 가진 '백로'와같이 '추분' 역시 나름의 의미와 뜻이 있는 24절기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24절기 추분절기에 대해 알아보려고하는데요. 추분에 먹는 음식부터, 추분의 뜻과 의미, 2018 추분날짜에 대한 부분들도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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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추분점을 알아야한다?'

추분은 백로와 한로 사이에 들며, 날짜로는 음력 8월로 양력으로는 9월 23일 경입니다. 2018추분도 9월 23일이죠. 추분에는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고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여름에는 낮이 길고(해가 길고), 겨울에는 밤이 길죠. 밤과 낮이 바톤터치를 하는 기준일이 바로 추분이 되는 것입니다. 

사전적으로 추분점이란 천구상(天球上) 황도(黃道)와 적도(赤道)의 교점(交點) 가운데에서 태양이 북쪽으로부터 남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으로 적경(赤經)·황경(黃經) 모두 180°, 적위(赤緯)·황위(黃緯) 모두 0°이며, 현재는 사자자리와 처녀자리의 중간에 위치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렇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를 조절하는 분기점이라고 추분의 의미를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추분을 딱히 다른 24절기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히 절일(節日)로 여겨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추분에는 날씨도 좀 쌀쌀해지고, 밤도 길어지기 때문에 여름이 지나갔다라는 것을 크게 체감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백로 음식은 포도가 유명했지만, 추분 음식은 버섯이 유명합니다. 

- 추분에는 고추를 말린다 -

또한, 추분에 먹는 음식으로는 추석이 가깝기 때문에 논밭의 곡식을 추수하고, 목화를 따고, 각종 작물도 채취 후 말리거나 먹기 때문에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예로부터 추분에는 '가을걷이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약간은 풍속처럼 여겨지기도 하였는데요. 조선 중기의 문신 신속(申洬)이 펴낸 <농가집성(農家集成)>과 이 책에 포함된 <사시찬요초(四時纂要抄)> 등에 의하면, 이 무렵의 시절 음식으로는 버섯 요리가 대표적이며, 추수에 힘써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 들이고, 각종 여름 채소들과 산나물 등을 말려서 겨울철을 위해 비축했다고 전해집니다.

추분에 특별히 추천드리는 음식은 햅쌀밥, 버섯, 각종나물, 과일, 고등어 등 제철 음식인데요. 

- 추분 음식 -

- 추분 음식 -

추분에 맛있는 음식 많이드시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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