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란,

돼지 열병 증상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 사람인체감염될까?




아프리카와 동유럽지역 풍토병으로 머물던

치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을 급습하면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들어보셨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잘 알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기세는 대단해서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 국가 중국의 돼지고기 값이 올 하반기 최고 70%까지 급등할 것으로 전망(발생 열 달 만에 중국 31개 성시, 모든 지역에서 돼지열병이 발병)되는 가운데, 베트남과 북한 등 이웃 나라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란?'
- ASF, Afirican Swine Fever -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란,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입니다. ASF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ASF는 이병률과 폐사율이 매우 높은 전염병으로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주는 가축질병입니다.

 


병원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이며, 현재까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을 위해 개발된 치료제나 백신은 없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발생하는 즉시, OIE에 보고돼야 하고 돼지 관련 교육을 중단해야만 합니다.

 


실제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그간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병되어 문제를 일으켰으나, 이 ASF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유입되면서 근래 발생상황이 매우 악화되었습니다.

 


이후 동유럽과 중앙유럽을 거쳐 러시아까지 빠르게 전파되어 현재 러시아 인근국가 및 러시아에서 계속해 ASF가 방생하고 있는 것이죠.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왜 감염되는가?'

-ASF 감염경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감염된 돼지, 돼지고기, 분비물이나 회복된 보균 돼지의 접촉에 의한 '직접전파'로 인한 감염이 있으며, 음수통, 사료통, 설치류 혹은 농장 내 다른 동물에 의한 '간접전파'가 있습니다. 또한, 물렁진드기에 의한 '매개파 전파'4 도 감염 경로 중 하나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증상은?'

 

이 증상은 돼지에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돼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발열(40-42도)와 식욕부진, 호흡곤란, 귀와 사지말단 부위의 청색증, 기침,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람 감염될까?'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인체 감염이 될까요? 다행히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라는 이름답게, 다른 동물에게는 감염되지 않고, 돼지나 야생멧돼지 등 돼지 과 동물들에게서만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하네요.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거나 감염되진 않지만, 돼지에게는 치사율 최고 100%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인체(사람)감염 여부, 돼지열병에 걸린 돼지 증상, 돼지열병이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역 전문가들이 예의주시하는 것은 ASF가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가축전염병이기 때문인데요. 국내에 ASF가 발생하면 최악의 경우 도내에 사육 중인 돼지 151만여마리는 물론 국내 돼지 1천133만여마리가 언제든지 살처분될 수 있습니다. 이는 최악의 경우 경제적 피해도 수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답니다. 결국 이렇게 돼지열병으로 인한 살처분이 된다면 서민 먹거리인 삼겹살이 한순간에 ‘금겹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발언이죠.

 


요즘 가뜩이나 삼겹살도 비싼데 더 올라간다면 너무 슬플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