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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나라 동남아 이민조건 준비, 우리나라 미세먼지 없는곳, 지역


먼지예보 기준과 행동요령

현재 한반도는 극심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어느덧 뿌연 하늘과 탁한 대기환경은 익숙해져버렸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외출시에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렇다 할 마땅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한편으로는 미세먼지를 피해 이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의견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시사저널

 실제로 시사저널이 포스터데이터에 의뢰하여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30대의 10명 중 8명이 미세먼지로 인한 이민걱정을 생각해본적이 있다고 밝혔고, 이 중 절반인 4명은 자주 이러한 생각을 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1. 봄철 미세먼지가 몸에 끼치는 영향

미세먼지 입자크기 비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먼지는 기관지 점막과 코털에서 걸러지게 되지만, 입자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신체 깊숙이 침투하게 됩니다.

 

미세먼지의 유해성

 미세먼지가 체내로 흡수되면, 면역담당세포가 활발하게 작용하게 되면서 부작용인 염증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도나 폐, 혈관, 뇌 등에서 발생하는 염증반응은 천식이나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노인, 환자의 경우 더욱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동남아이민조건문의증가, 말레이시아 이민조건과 단점은?

 

공기좋은 전세계의 다양한 나라 중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의 이민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인 하와이나 뉴질랜드, 캐나다도 공기는 좋지만, 11시간이 넘는 비행시간과 값비싼 생활물가, 교육비 등으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기 때문에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동남아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WHO가 선정한 세계에서 2번째로 공기좋은나라, 말레이시아가 미세먼지 청정 이민 희망국가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는 안전한 치안환경과 훌륭한 생활 인프라로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이민을 위해서는 MM2H비자가 필요한데, 비자획득시 10년간 장기거주할 수 있으며 비교적 쉽고 저렴한 방법과 금액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자의 재연장도 매우 쉬운편이고 외국인도 부동산소유가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폴 다음으로 부유한 나라이기 때문에, 다소 생활비가 비싸고 초기자본금이 크게 필요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인이 취직할 적당한 일자리가 부족해 소득이 필요하다면 대부분 자영업 또는 사업을 운영해야 하는 필요성도 가지고 있어 신중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3. 우리나라 미세먼지 없는곳(지역)?

 

 환경부의 미세먼지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미세먼지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은 제주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을 기준으로 1년간 미세먼지상태 나쁨(35이상)을 기록한 일수를 보면, 충북지역이 102일로 가장 많았고 전북87, 서울61, 수도권 72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평균 59일의 나쁨을 기록한 반면 제주지역은 연간 21일만 나쁨상태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 추이에서도 유일하게 제주지역만 19ug/m3를 기록하고 나머지는 20이상의 농도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 들어 전국적으로 극심해진 미세먼지사태로 인해 전국 어디라도 더 이상 미세먼지에 안전한 지역은 없다고 파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 좋은 지역이나 외국으로 이사를 감행하는 에어노마드족이 출연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시급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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