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전차왕 엄복동 화제의 중심에 선 이유(자전차왕 엄복동 손익분기점 관객수 실화)

비록 흥행은 기대이하로 난항을 겪고 있으나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담았기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한 자전차왕 엄복동. 물론 흥행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영화의 의미와 제작 의도가 잘 전달되기를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이유가 여기 있는데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흥행 실패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에는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 그런지 한번 알아볼까요?




# 1. 자전차왕 엄복동 줄거리



시대는 일제강점기가 배경이며, 조선에서 자전거 챔피언이라 불렸던 ‘엄복동’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입니다. 나라를 잃은 아픔에 많은 국민들이 좌절하는 상황에서 일본 선수를 이기고 조선인으로는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쓸었던 인물에 대한일대기를 그려낸 영화입니다.


# 1-1. 자전차왕 엄복동 실화



실제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에 희망을 준 역사적인 인물인 ‘엄복동’은 실존 인물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청소년 시절 자전차 수리 후 실력을 쌓은 것이 발단이 되어, 당시 18살에 출전한 자전차대회에서 일본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죠. 당시, 굉장히 암울했던 조선의 상황에 희망, 그리고 자부심을 주는 데에 많은 역할을 했던 엄복동은 실존 인물입니다.

# 1-2.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일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의 개봉일은 3월 1일(금)로 예상되었으나 2월 27일에 개봉되었습니다.

개봉일인 27일, 전국 4만 3,408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자리잡았습니다.


#1-3. 자전차왕 엄복동은 도둑 미화 영화이다?



엄복동은,실제로 1910~1932년에서 각종 자전차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도둑’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는, 자전차 선수로서의 생활을 은퇴 후 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수십 대의 자전거를 훔친 후 팔기를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분명 잘못된 행동이기에 도둑을 미화하는 영화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유성 감독은 일부의 행동으로 전체 생애의 이야기를 폄하하는 것은 영화를 감상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교육적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의견과, 시대적 궁핍한 한민족을 보여주었다는 의견이 분분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2. 자전차왕 엄복동 출연배우



주요 출연 배우로는 비,강소라,이범수,민효린이 있으며 이시언,신수항이 조연으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주연인 엄복동 역은 ‘비’ 와 ‘정지훈’, 그리고 김형신 역에는 ‘강소라’, 그리고 황재호 역에는 ‘이범수’, 정은란 역은 ‘민효린’이 맡아 각각 열연을 펼쳤습니다.




#3.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비, 손익분기점, 예상관객수



100억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의 규모로 자전차왕 엄복동은 제작되었습니다. 많은 제작비가 투자된 만큼 손익분기점에도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데, 약 400만명 이상이 되어야 손익분기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자전차왕 엄복동 시사회, 무대인사



지난 2월 27일에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자전차왕 엄복동의VIP 시사회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주연 배우들과 함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제작, 배급 투자를 맡은 만큼 무대에 함께 올랐습니다. 


이 후 자전차왕 엄복동은 3월 1일(금) ~ 3일(일)까지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석자는 김유성 감독,정지훈,강소라,이범수,신수항 감독이며 첫 날에는 서울/경기,그리고 둘째날에는 부산,마지막 날에는 대구를 돌며 순회할 것입니다. 무대인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극장, 그리고 예매 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높은 제작비로 인해 손익분기점이 낮지 않고, 관객 몰이에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흥행 실패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 끄적여 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