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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한 평균 부부 적정 노후 생활비 중산층 300만원 200만원 500만원?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이 생각하는 적정 노후생활비(부부 기준)는 월 25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풍족한 부부 적정 노후 생활비'는 얼마인가요? 중산층이라 할 수 있는 평균 부부 노후 생활비로 250만원은 적어보이기도하고, 이상적이어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풍족한 평균 부부 적정 노후 생활비는 300만원 이상으로 생각되는데요.



통계에 따르면, 적정 노후생활비는 젊은층일수록 컸다고 전해집니다. 30대 이하가 267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259만1000원, 50대는 245만3000원, 60대는 230만4000원이었습니다. 


<여러 통계들을 보아도 대략 노후 생활비는 200만원 대 중반대를 보네요>


또 다른 서울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민은 노후생활비로 월평균 251만 5000원이 적정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200만~300만원 미만’이 46.6%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원 미만’ 27.4%, ‘100만~200만원 미만’ 16.2% 순이었다고 합니다.





#1. 풍족한 부부 적정 생활비 300만원, 500만원 이상은 가능한가?

현재 글을 보고 계시는 분께서 50-60대이시라면 250만원의 노후 자금은 꽤 현실적인 금액이 될 것 같습니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적정 생활비로서는 말입니다. 아마 풍족한 노후 생활 자금으로는 300만원 이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20-40대 분들이라면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향후 적정 노후 생활비로 500만원 이상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국내 가구가 자산 가운데 27%를 연금 등 노후대비용으로 쌓아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노후대비용 자산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는 있지만 슬프게도 은퇴 후 필요한 월 최소 생활비인 184만원을 확보할 수 있는 가구는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0만원은 커녕 300만원,200만원도 요원한 가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65세 기준 순자산이 평균 6천만원에 불과한 하위(65∼85%) 그룹은 노후 소득이 최대 91만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2. 평균적인 부부가 노후에 중산층으로 살기 어려운 이유

한 기사에는 국내 가구 가운데 65%가 노후 최소 생활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한국 가구 가운데 은퇴 후에 필요한 월 최소 생활비 184만원을 확보할 수 있는 가구는 순 자산 4억 6천만원 이상인 상위 35%밖에 없다고 밝혔는데요.




많은 분들이 꼽는 노후 준비가 잘 안되는 주요 원인은 ‘주택구매 및 부채상환’(43.1%)이 꼽혔습니다. ‘자녀 교육비 및 양육비 지출이 많아서’(21.8%), ‘아직 노후 준비에 관심이 없어서’(12.4%)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들은 알면서도 급한 불을 끄느라 노후대비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시급한 노후대책으로는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정책'이 꼽힌 이유 일 것 같습니다.





#3. 어려운시기.. 노후준비와 노후생활 힘내봅시다!



풍족한 평균 부부 적정 노후 생활비(중산층 이상)로 우리는 현 시점에서 최소 약 250만원 정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은퇴시기가 많이 남아있다면 필요 자금을 하루라도 빨리 설계하고 모으는 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노후자금을 모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허리띠를 더 바짝 졸라매고 당장의 소비를 재검토해야 후 재태크나 연금을 해야겠죠.


그러나 은퇴시기가 이미 도래했으며, 순자산이 많지 않아 국민연금과 부동산자산 등 추가 소득이 적다면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소득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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