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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누진제 한시적 완화, 전기요금 누진표 계산방법


안녕하세요?
전기 누진세가 슬슬 걱정되는 여름입니다.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여름마다 화제가 되는 '전기 누진세'.

 


전기 누진세 적용기준과, 누진세 구간 및 누진세 계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진제 표(누진표)랑 예를 보시면 정말 쉬워요. 곱하기와 덧셈만 하면 됩니다.



'전기(요금) 누진세란?'

 

전기를 많이 사용할 수록 요금 단가가 높아지는 전기요금 체제입니다.

 

 

그렇다보니 단가가 높아지는 구간이 있는데요, 작년인 2018년 8월에는 1~3단계의 사용량 구간을 늘려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한 바 있죠. 그리고, 2019년 6월, 무더위에 앞서 기존의 여름철 누진 구간을 확대하는 개편안이 확정되었습니다.

[관련뉴스]
`누진세 개편안` 통과, 내달 적용…`1만142원` 전기료 부담 줄어들까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906280576&t=KO

 

핵심 : 기존 누진제의 틀을 유지하되 냉방기기 등 전기소비가 많은 7∼8월에만 한시적으로 누진구간을 확장해 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안. 

 


가정에서 전기 누진세를 걱정하는 이유는 대부분 '에어컨 전기세'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형 에어컨을 보유한 분들은 매년 전기 누진세로 골머리를 앓으실 것 같은데요. 

 



'전기 누진세 적용기준'

 

아래 2018년 개편전후 주택용 요금표를 참조해주세요. '전기료폭탄'은 막을 수 있겠지만, 표를 본다면 400kWh 미만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합리적으로 사용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정부는 작년 누진제 개편 을 통해 기존보다 요금부담이 증가하는 가구는 없고, 가구당 연평균 11.6%, 여름·겨울 14.9% 전기요금 인하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누진세 구간, 누진세 계산방법'

 


1. 2인 가구의 이번달 전력량이 167kWh가 나왔다고 칩시다. 그러면 200kWh 이하로, 167x93.3+910(기본요금) = 16,491 원이 전기세로 나오게 됩니다. 

2. 4인 가구의 평균 전력량은 340kWh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400kWh 이하로, 340x187.9 + 1600(기본요금) =  65,486 원이 됩니다.

3. 여름철이라 전기를 많이써서 600kWh를 썼습니다. 망했네요. 그렇다면 얼마일까요? 600x280.6+7300(기본요금)입니다. 175,600원이네요. 정말 편하죠?

요즘은 전기 누진세 계산기들 앱이나 계산해주는 사이트들이 많아서 손쉽게 전기를 계산할 수 있답니다.

 



'2019 누진 구간 확대 표, 전기요금 누진제 한시적 완화'


최종권고안에 따르면 현행 1단계 0~200kWh 구간을 0~300kWh로, 2단계 201~400kWh 구간을 301~450kWh로, 3단계 401kWh 초과 구간을 451kWh 초과로 누진 구간을 상한했습니다. 단계별 요금은 각 93.3원, 187.9원, 280.6원으로 현행과 동일합니다.

아래 표를 참조해주세요.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은 전기 누진세 적용기준, 누진세 구간 계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아이가 있어서 에어컨을 저단으로 오래틀어놓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전기를 덜 쓰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생활속에서 전기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누진세를 피해 합리적으로 건강하게 여름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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