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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고 본 영화 엑시트 후기와, 엑시트 손익분기점 알아보기.



최근에 기회가 되어 영화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를 모두 보고 왔습니다. 

 

8월 14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다음)

제가 기대하던 분노의 질주도 드디어 개봉하였는데요. 이정도면 영화 풍년 같습니다.  


일단 엑시트 후기를 말씀드리면, 재난영화이구요. 재미있습니다. 

 

엑시트는 가스관련 재난 영화입니다.

 

조정석의 연기도, 윤아의 연기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특히, 조정석의 찌질 연기가 기억에 남네요. 

 

철봉 잘하는 동네바보형 컨셉
취업이 안되는 취준생


개인적으로 영화 엑시트가 아주아주 평생 기억에 남는영화냐? 그정도까진 아닌데 그래도 시원한 여름날 한번쯤 픽해서 보면 시원하게 웃고나오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또, 잊고 있던 철봉도 좀 해보고 싶고..
암튼 후기는 참 재밋었고, 개봉일이 한참 지났는데도, 평일 오후의 영화관 내의 관객수도 꽤 되었습니다.

 



<영화 엑시트 손익분기점 : 350만>

엑시트 손익분기점은 개봉전 인터뷰 당시 관계자 분께서 알려주어서 쉽게 알 수 있었구요. 제작비는 130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요즘은 제작비 규모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재난영화기도 하고 실제로 영화르 보니 그정도는 들었겠다 싶었습니다.

 


좀 전에 엑시트 손익분기점이 350만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현재 엑시트 관객수가 600만명(8월 12일 기준)이니 손익분기점은 훌쩍 뛰어넘어 성공작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봉 6일 차에 300만을 돌파하여 7일 차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으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보기엔, 엑시트는 엑시트 나름대로 좋은 영화이지만. 같이 나온 영화들이 논란이나 기대에 못미치면서 반사이익을 본 것도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영화 '나랏말싸미'도 함께 보았는데. 논란이 될만한 요소들이 있더군요. 또한, 영화 '사자' 대비 '엑시트'가 입소문이 잘 나면서 초반에 잘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한글 창제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앞으로 '분노의 질주'와 '봉오동 전투'라는 기대작과 함께 진검 승부를 벌일 것 같은데요. 저는 같이 본 '봉오동 전투'도 참 재밋었습니다. 

 

 

한일관계의 프레임을 벗고 보더라도 전투씬이 많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참 좋아서 엑시트 만큼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것 같아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두 영화 보시길 추천합니다.



참고삼아 나무 위키에서 발췌한 엑시트의 개봉 주차 별 상황(관객수)을 퍼옵니다.

 

<엑시트 개봉 1주차 상황>
개봉 당일 5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개봉 3일차에 100만 관객, 개봉 4일차에 200만 관객, 개봉 6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7일차에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여 8월 1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땡큐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

<엑시트 개봉 2주차 상황>
개봉 8일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 8월 7일, 봉오동 전투가 개봉하면서 관객수 3만의 차이로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지만 바로 다음날 1위를 탈환. 개봉 11일차인 8월 10일, 관객수 500만을 돌파. 

다음날인 11일 일요일, 봉오동 전투에 약 6천명 차이로 관객수 2위를 내주게 되었다. 다만 금 / 토에 벌려놓은 격차가 있어, 주말 합산 1위 자리는 유지(2주 연속 주말 1위). 

개봉 13일차에 599만으로 근소한 차이로 600만을 달성하지 못하고 다음날인 14일차에 600만을 돌파.

 


이상으로 '엑시트 손익분기점 관객수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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