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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내고 본 봉오동 전투 후기 및 반응, 손익분기점과 제작비는?



최근에 영화 '봉오동 전투'를 보고 왔습니다.
개봉일은 8.7 인데, 관객들 반응을 살피고 보려고 8.8일에 보고 왔죠.

 


최근 휴가 기간이다보니 엑시트, 마이펫의 이중생활2, 라이온킹, 레드슈즈, 알리딘 모두 봤는데요. 봉오동 전투 후기를 말씀드리면, 꼭 요즘 일본과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돈내고 볼만 했던 것 같아요. 아니 가급적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객수는 8.12 기준 204만명으로 나오는데요. 

 

제가 영화관에 갔을 때에는 시간이 어중간한 평일 3시즈음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 찼었습니다. 혼자보러 오신 분들도 많았구요. 제작비 대비 손익분기점도 개인적으로 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봉오동 전투는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봉오동 전투에 대해 역사적으로 알고 계신분들은 결말이 어떻게 될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는 봉오동 전투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어떤 전술로, 어느정도의 승리를 거두었다에 대해서는 잘 몰랐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통해 '봉오동 전투'에 대해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봉오동 전투에 대해 알게되어 굉장히 기뻤습니다.

 


봉오동 전투 후기를 말씀드리면, 

전투신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초반부터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오게 되구요. 

 

 

그러나 그러한 장면들이 개인적으로 징그럽다는 느낌보다는 한국인으로서 화가 많이 났습니다. 독립군들이 승리할 때에는 정말 기뻤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전투의 주역이자 지휘관인 홍범도 장군이 거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카메오로 한 번 나오는 수준인데요. 짧게 나옴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포스를 풍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과 류준열의 연기는 역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봉오동 전투 손익분기점 & 제작비> 

봉오동전투 제작비는 150억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16/0000246829

이는 올여름 선보이는 국내 투자배급사 4사의 텐트폴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자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봉오동 전투 손익분기점은 약 5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마 광복절 이후 더 탄력을 받아 많이 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제작비 및 손익분기점이 결코 적지 않은 상황인데요. 현 200만명의 관객수가 동원된 만큼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엑시트도 상당히 재밋는 편이라 경쟁이 치열할 것 같네요.

여러분 더음 여름철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음식물도 꼭 익혀서 드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이만 영화 봉오동 전투 손익분기점, 제작비, 후기에 대한 내용을 마칩니다. 제평점은요~~ 8.7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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