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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 사진 순서 시간 확인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뜻깊은 설날 명절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본 포스팅은 설 명절을 맞아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순서사진'을 확인해보고, 궁금하실 수 있는 '설날 차례상 시간 '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1. 설날 차례상 준비하기


설날 차례상 준비에 여념이 없으시죠? 명절이라고 갑작스럽게 높아진 물가에 복잡한 차례상 순서까지. 설날은 많은 분들에게 기쁨의 명절이기도 하지만 차례음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매해 크고 작은 고민거리입니다.


- 설날 차례쌍 체크리스트 확인해볼까요?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차림새(룰)은 대동소이합니다. 예로부터 설날 차리는 음식을 통틀어 '세찬'이라고 불렀습니다. 설날 전 집안 어른들께 귀한 음식을 보내는 것, 또는 아랫 사람들에게 먹일 음식을 포함하여 세찬이라고 하죠.


- 먹음직스러운 차례상이네요!(차례상 사진)


설 차례상은 본래 5열이 원칙입니다만, 최근 추세는 '차례상 간소화'입니다. 간단한 차례상으로도 얼마든지 의미있는 명절 차례상을 차릴 수 있으나 오늘은 5열 원칙 순서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물론, 설 차례상 간소하게 차리는법도 하단에 함께 포스팅하겠습니다.





#2. 설날 차례상 차리는 시간 & 설날 차례상 시간

아울러, 추석 및 설날 차례상 차리는 시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각 가정에서 차례를 지내는 시간은 아침 일찍 - 오후 일찍입니다. 각 가정마다 다르지만 보통 차례 시간은 오전 7시 - 오후 2시까지로 진행합니다. 


- 차례상 사진


따라서, 차례상 차리는 시간은 이보다 전인 오전 6시 - 오후 1시경 정도가 알맞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가정별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해진 룰보다는 서로 협의간에 이루어 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차례상 사진

참고하실 내용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 '알기 쉬운 차례와 제사'에 보면. 차례는 직계 조상을 모아서 '아침에 지낸다'라고 명기하고 있습니다. 즉, 원칙적으로는 아침 시간 가족들의 사정에 맞춰서 지내면 되는 것이 '차례상 차리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3. 차례상 5원칙 : 좌포우혜 / 어둥육서 / 두동미서 / 조율이시 / 홍동백서

차례상을 차리는 데에는 제목과 같은 5가지 원칙(좌포우혜 / 어둥육서 / 두동미서 / 조율이시 / 홍동백서)이 있습니다. 


- 차례상 사진


차례상은 원칙적으로 5열이라고 말씀드렸는데 1열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차례상 순서는 차례상을 차리는 기본이기에 순차적으로 다루어보겠습니다.


- 차례상 사진




#4. 설날 차례상 1열 순서 - 반서갱동(飯西羹東) 



1열 차례음식엔 국수와 술잔, 밥, 국 등을 놓습니다. 설날에는 밥과 국 대신 떡국을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안 문화에 따라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서갱동(飯西羹東)이란 '밥과 술은 서쪽, 국은 동쪽'의 의미입니다.




#5. 설날 차례상 2열 순서 - 어동육서(魚東肉西), 두동미서(頭東尾西) 



2열 차례음식엔 '서쪽'부터 육전 - 육적 - 소적 - 어적 - 어전을 놓습니다. 어동육서(魚東肉西)란 어류를 동쪽, 육류를 서쪽에 둠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두동미서(頭東尾西)란 생선머리를 동쪽, 꼬리를 서쪽으로 둠을 의미합니다.




#6. 설날 차례상 3열 순서 - 어동육서(魚東肉西), 두동미서(頭東尾西) 



3열 차례음식도 어동육서의 원칙을 따릅니다. 3열에는 촛대와 함께 육탕, 소탕, 어탕 을 차립니다. 유의할 점은 홀수 개의 탕으로 준비를 합니다.




#7. 설날 차례상 4열 순서 - 좌포우해(左脯右醢), 생동숙서(生東熟西) 



4열 차례상에는 서쪽부터 순서대로 포 - 나물 - 간장 - 김치 - 식혜 순으로 정열합니다. 좌포우해(左脯右醢)란 포를 왼쪽으로, 식혜는 오른쪽에를 의미합니다. 생동숙서(生東熟西)란 김치(생채)를 동쪽, 나물(숙채)를 서쪽에 놓음을 의미합니다.




#8. 설날 차례상 5열 순서 - 조율이시(棗栗梨柿), 홍동백서(紅東白西) 



5열 차례상에는 조율이시(棗栗梨柿), 홍동백서(紅東白西)의 원칙을 따릅니다. 죠율이시(棗栗梨柿)는 조율시이라고도 불리우며, 대추 - 밤 - 배(감) - 감(배) 순서를 의미합니다. 한편 홍동백서(紅東白西)란 붉은색 동쪽에, 흰색을 서쪽에라는 의미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을 서쪽으로 두라는 의미입니다. 




#9. 차례상 간소화(간편한 차례상)

설 차례상 간소하게 차리는법이 요즘 대세이죠. 사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전의 경우 생략해도 됩니다. 실제로, 조상을 위한 차례상은 음식 가짓수보다는 집안 형편에 맞게 제철 음식들을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 우리나라 전통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기도 하였습니다.


- 차례상 사진





#10. 차례상 금지음식 : 차례상에 올리면 안되는 음식



1) 차례상에 쓰지 않는 생선 : 갈치, 꽁치, 삼치('치'로 끝나는 과거 하급생선으로 분류되는 생선들)

2) 차례상에 쓰지 않는 음식(차례상 금지음식) : 복숭아, 고추가루, 마늘양념, 붉은색 팥고물 

3) 고인이 생전에 싫어했던 음식들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 사진 순서 시간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여러분들께 항상 도움이 되는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한 해 화목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차례상을 준비하시는 손길들 너무나 소중하고 깊이 존중받아야 합니다. 저도 차례상을 차려야하는 입장이기에 매해 차례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존경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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