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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 군마현 화산폭발동영상


일본의 군마현 화산이 분화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키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부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실제로 23일 오전 일본 군마(群馬)현 북서부에 위치한 구사쓰시라네산(草津白根山)의 주봉우리인 모토시라네산(本白根山)(2171m)에서 호산 분화가 발생했고, 인근 스키장 등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인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59분께 모토시라네산이 분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화산과 관련된 뉴스들이 세계 각지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많이 불안한데요.



[일본 화산폭발동영상]



그렇다면 모토시라네산은 어디에 위치하였을까요? 


모토시라네산은 도쿄 도심에서 직선거리로 150㎞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이는 수도권의 인기 관광지인 구사쓰 온천과도 가깝운 거리인데요, 구사쓰시라네산의 봉우리에서 분화가 발생한 것은 1983년 이후 처음이기에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산 폭발로 인한 부상자 16명 발생'

이날 일본 화산 분화로 뿜어져 나온 분석(噴石·용암 조각과 암석 파편)이 인근 스키장에 떨어지면서 스키객들과 훈련 중이던 자위대원 등 최소 16명이 부상했다고 합니다. 일본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산 분화로 구사스시라네산 기슭의 스키장에서 있던 12명이 부상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특히,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하며, 4명은 곤돌라로 운석이 날라들어오면서 파편으로 인한 부상이라고 전해집니다. 현재 스키장측은 80여명의 스키장 고객들을 대피시켰다고하나 고립되어있는 자들이 있을 수 있어 수색중이라고 전해집니다.



현재 일본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화산경보 5단계 중 3단계를 발령하고 입산 통제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화산 폭발이라니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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